부산 문화회관 전시회 매그넘 인 파리

부산 문화회관 전시회

<매그넘 인 파리>

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실내 가볼만한곳 많이 찾으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부산 전시회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 대구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았던 전시회라 부산에서도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대를 했었는데요.

다녀온 후기는 어땠는지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매그넘 인 파리

부산문화회관 전시실

2021. 06. 28 - 10. 10

AM 10:00 ~ PM 06:00 (입장마감 PM 05:00)

성인 15,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0,000원

 

위에 정보에서도 알려드렸듯이 이번 부산 매그넘 인 파리는 부산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답니다.

안내에 있는 6번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었는데요.

대충 올라가기만 해도 크게 안내가 되어있기 때문에 전시실을 모르고 가더라도 찾기가 쉬웠습니다.

왜 찾기 쉬운지 아래에서 보여드릴게요.

큼지막한 현수막으로 안내되어있는거 보이시죠.

이렇게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전시실이 나온답니다.

 

성인 요금은 15,000원이구요. 표와 함께 이렇게 여권 모양의 스탬프 북을 주신답니다.

전시를 보면서 파리의 명소들 스탬프를 찍으며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관람을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나 입장권이 비행기표 모양, 스탬프북이 여권모양이라 더욱 여행 기분을 낼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참고로 전시장 안에서는 사진은 마음껏 찍을 수 있으나 동영상은 촬영 불가이구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마스크는 무조건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디오 도슨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그것 역시 이어폰을 사용해 들어야한답니다.

재입장 불가이니 화장실도 미리 다녀오셔야겠죠.

<매그넘 인 파리>는 세계 사진사에 빛나는 매그넘 포토스의 대표 사진작가 39명의 작품이 담긴 사진전입니다.

다양한 파리지앵들도 만나볼 수 있으며, 패션, 파리의 모습 등 다양하게 전시되어있어 파리를 온전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작품마다 짧은 설명이 있는것도 있어 생각보다는 시간을 오래도록 보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오디오 도슨트까지 활용한다면 더욱 알차게 파리를 돌아보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리의 명소들도 이렇게 만나볼 수 있구요.

 

패션으로 유명한 도시답게 파리의 패션까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마카롱까지! 정말 폭넓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파리를 주제로 잡고 폭넓게 다양한 사진들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흥미롭게 볼 만한 전시회이기도 했답니다. 

작은 재미 중 하나는 바로 이 스탬프 북이죠.

 

공간을 지나갈때마다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것처럼 도장이 있었는데요.

다양한 파리의 명소들이 있어 여행하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마치 어떤 나라에 갈때마다 여권에 찍는 도장처럼 말이죠!

너무 멋진 파리지앵! 넋을 놓고 바라봤던 사진 중 하나네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전시가 다 끝나는 곳에는 파리란 무엇인가? 한마디 쓸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파리의 곳곳이 영상으로 상영되고 있었는데요.

큰 화면에 예쁜 구도로 담긴 영상을 보고 있으니 파리에 와있는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너무나 예쁜 도시를 이렇게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너무 행복했던 전시였습니다.

30분이나 되는 꽤 긴 영상이기 때문에 한동안 멍하니 계속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아마 파리를 한번이라도 가신 분들은 그리움에, 아직 못가보신 분들은 설레임에 눈길을 끌지 않을까 싶어요.

언젠가 마음껏 파리에 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부산문화회관에서 하고 있는 전시회 <매그넘 인 파리>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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