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가 짬뽕 메뉴 세가지 후기

이비가 짬뽕 메뉴 세 가지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비가 짬뽕 다녀온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명이 가서 다양한 메뉴 시켜보았는데요. 이번에 새로 나온 것도 있으니 함께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식사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곧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주목해 주세요.

 

우선 제가 방문한 이비가 짬뽕은 석대점인데요. 해운대 수목원 근처에 있어서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더라고요. 이전에 다른 지점도 이용해본 적이 있어서 믿고 방문해보았답니다.

 

들어가면서부터 새로나온 매콤로제짬뽕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신메뉴 궁금해서 못 참는 저는 바로 이걸로 찜해두고 들어가 보았답니다. 

 

참고로 석대점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니 참고해 주세요.

요즘 거리두기로 예민한만큼 이렇게 칸막이로 되어있는 지점이 반갑더라고요. 마침 이날 늦은 점심시간이라 더욱 한산해서 마음놓고 먹을 수 있었네요.

 

굴,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 등 다양하게 쓰이는 재료들의 원산지도 나와있어 믿고 먹을 수 있었어요.

 

이비가 짬뽕 메뉴를 살펴보면 매우 다양한 편인데요. 기본인 이비가짬뽕부터 백짬뽕, 고기짬뽕, 한우 짜장 등 다양하게 있었답니다. 밥을 선호하는 분들은 한우 라이스를 시키면 좋을 거 같고요. 여러 명이 가셨다면 함께 곁들일 탕수육이나 깐풍새우닭, 수제 고추만두를 시켜도 좋겠더라고요.

이날 시켜본 메뉴는 백짬뽕, 고기짬뽕, 매콤로제짬뽕이랍니다. 참고로 곱빼기는 1,000원 추가, 짬뽕밥으로 변경 가능해요.

기본으로 나온 반찬은 두가지! 아마도 세명이 간 거라 같은 메뉴를 두 개 주신 거 같아요..?

 

처음으로 소개할 메뉴는 바로 매콤로제짬뽕인데요. 일반 짬뽕보다는 조금 덜 매운 편이라고 하셨지만 매콤하다는 거!

일반 짬뽕처럼 국물이 많은 건 아니고 약간 파스타의 형태였어요. 꾸덕꾸덕한 소스에 위에 올라간 치즈까지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 요.

 

한입 먹어보니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소스가 만족스러웠는데요. 생각보다 진한 맛이 느껴져서 맛있더라고요. 짬뽕 치고는 조금 비싼 11,000원의 가격이었지만 맛있고 재료도 꽤 많이 들어있는 편이라 먹어볼 만하다 생각했어요.

백짬뽕은 기본보다는 조금 덜 맵게 나온 하얀 국물이었는데요. 해물이 가득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해물의 시원한 국물 맛이 괜찮더라고요. 딱 짬뽕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국물은 빨간 것보다 조금 더 부드러웠다는 거!

 

안에 해산물도 꽤 많이 들어있어서 알차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고기 짬뽕은 백짬뽕과는 완전 다른 고기 베이스의 국물이었는데요. 해산물을 별로 안 좋아한다면 이걸로 시켜보시면 좋겠더라고요. 위에 고기도 가득 올라가 있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어요.

이비가 짬뽕만의 장점은 바로 공깃밥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는 건데요. 매콤로제짬뽕에는 국물이 없어서 밥을 해 먹기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ㅋㅋ 약간의 남은 소스로 리조또처럼 즐기기에도 좋았어요.

이번 신메뉴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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